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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문 대통령, 취임 첫 시정연설 통해 일자리 추경안 설득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 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여야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선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청년실업' '고용절벽' 등 일자리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국회에서 추경안을 원만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 등 추경 예산이 쓰일 분야를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국회를 설득했다.이번 연설에는 6·10 항쟁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 민주주의' 등 추경 예산안에 담긴 경제적인 의미도 담겼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시정연설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는 것을 포함한 인사 정국 타개에도 협조를 요구했다.다만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영상...문재인 대통령, 임채정 전 국회의장, 노건호 추도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영상제공=노무현재단)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8주기 공식 추도사 전문 “부활, 그리고 새로운 시작” 8년이 지났습니다. 생각하면 지난 8년의 5월은 항상 어둡고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오늘 봉하의 5월은 이토록 밝게 빛납니다. 당신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니, 당신은 지금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대통령님, 민주주의가 부활하는 모습이 보이십니까. 지역주의의 강고한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친구 문재인이 대통령이 됐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정의가 승리하고, 나라가 나라답게 바로 서는 새역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사람 사는 세상’이 오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대통령이 국정 역사교과서..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노건호 "사무치게 뵙고 싶다" 임채정 "부활이자 승리"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앞을 가득 메운 노란 물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혜진 아나운서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사회를 맡았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했다. 임 전 의장은 추도사에서 “지난 8년의 5월은 항상 어둡고 무거웠다. 그러나 오늘 봉하의 5월은 당신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이토록 밝게 빛난다”며 “당신께서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친구 문재인이 대통령이 됐다. 깨어있는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지난 10년간 민주주의 후퇴에 맞선 우리 국민 모두의 진통과 ..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지시...이명박 정권 수사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했다. 청와대는 정책 감사를 통해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나면 상응하는 방식으로 후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4대강 사업을 추진했던 이명박 정부로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청와대는 22일 대통령이 4대강 보 상시개방과 정책감사 추진 등 골자로 한 ‘하절기 이전 4대강 보 우선 조치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에 따라 4대강에 있는 16개 보 가운데 녹조 발생이 심하고 수자원 이용 측면에서 영향이 적은 6개 보는 6월 1일부터 바로 개방된다.6개 보는 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함안보(이상 낙동강), 공주보(금강), 죽산보(영산강) 등으로 이들 보는 취수와 농업용수 이용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까지 수문이..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5.18기념식 참석 유족위로..."진상규명" "5.18정신 헌법반영" 강조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표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새 정부는 5.18민주화 운동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공약을 지키겠다. 5.18민주화 정신을 담아 헌법을 개헌할 수 있도록 의회에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사에 대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5.18기념사. 문장 문장마다 박수치지 않을 수 없었고 끝났을 땐 벌떡 일어나 박수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정부행사에서 자주 접하는의례적인 기념사가 아니라 시대정신과 철학 그리고 의지와 당부 말씀까지 생생하게 담긴 역사적 연설"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5·18 기념사 [문.. 더보기
文, 한겨레 어려운 시절 2억원 기부...안수찬 기자와 한겨레가 비난받는 이유 한겨레 기자의 문재인 지지자 비난성 글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한겨레 신문의 창간 위원으로 부산지부 설립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돌려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송인배 제1부속실장은 과거 강연에서 "당시 2천만원 전세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아무리 변호사라지만 신용 대출을 받아 2억원을 부산지부설립에 내놨다. 지금까지 이를 돌려받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 문재인"이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알려지지 않은 것도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9분 이후 관련 발언논란이 커지자 한겨레신문은 전날(15일) 자사의 안수찬 기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서 16일 공식 사과했다.한겨레신문은 사과문을 통해 “경위 파악 조사를 마친 뒤 안수찬 에디터에게 엄중히 경고했다"고 밝혔다.한편, 안.. 더보기
문재인 댓글로 세월호 유가족 사연 위로...직접 기사에 답글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 포탈사이트 뉴스에 유가족을 위로하는 답글을 달았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후 5시 17분쯤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뼈가 다수 발견됐다는 기사에 달린 가슴아픈 댓글에 '답글'을 남겼다. 관련 댓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의 합동분향소에 있던 '단원고 학생 어머니의 편지'로 알려진 글귀.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 낳아서 오래 품지도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 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 이 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 몇 푼 벌어보겠다고 일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 더보기
대통령 일자리 업무지시...공무원 채용확대 기대 속 '인사개혁안' 논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업무 지시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했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11일 일자리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청와대에는 일자리 전담 수석 자리를 신설했다. 일자리 정책 핵심 공약인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이행을 위한 첫발인 셈이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11.2%에 달해 4월 기준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사회적으로 청년 일자리 공약 이행에 기대감이 큰 가운데 일부 공무원 준비생들은 채용형태 변화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올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 추가 채용 계획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 일자리 확충'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약에 따르면 새 정부가 10조원 규모 추경을.. 더보기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비서실장 국정원장 발표...청와대 참모진도 내정 10일 오전 대통령에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새 정부의 국무총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비서실장 및 경호실장을 임명했다 . 문 대통령은 오후 2시30분 기자실이 마련된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총리 등 4명의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국무총리 이낙연, 비서실장 임종석, 경호실장 주영훈, 국정원장 서훈신임 총리 후보자로는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명됐다. 내각 인선에 있어 통합을 강조해 온 문 대통령은 대통합·대탕평 인사의 적임자란 판단에 이 지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지사는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해 4선 의원을 지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 더보기
"노무현 친구" 문재인 당선되자 '일베'서 '탈퇴''게시물 삭제 요청' 폭증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회원 탈퇴와 '게시물을 삭제해 달라'는 취지의 게시물이 폭증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인 9일 오후부터 일베 해당 게시판에는 "탈퇴"를 문의하는 글과 글, 답글 등을 삭제해 달라는 요청이 1분 단위로 올라오고있다. 일베는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지원을 받고 18대 대선 댓글공작 등 불법적 정치공작에 이용되면서 논란이된 사이트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가 하면 여성혐오와 폐륜을 일삼는 글로 언론에 자주 오르내렸다. 반복되는 논란에도 두 정권에서 사실상 방조 방치를 넘어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 해왔다. 한 일베 사용자는 게시판에 '댓글은 모두 삭제했다. 일베 간 글들 삭제해 달라'는 요청을 남겼다. 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