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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에어프라이어 쿡킹A9 구입기(시골집 선물) 1인 가구 필수품인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서 가스레인지에 올린 음식을 깜박 하고 자주 태우는 시골 부모님 집에 하나 보내야지 하고 기회를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음에 딱드는 제품이 하나 좋은 가격에 G마켓에 올라왔다. ' 원더스리빙 에어프라이어 쿡킹A9은 먼저 구입했던 4** 에어프라이어의 유일한 프라스틱 적용 부분인 전면부 도어 내외부까지 전체가 스테인리스다. 용량은 14L. 기존에 쓰던 에프 12L보다 2L가 더 넉넉하다. 기존 4** 제품과 달리 전면 유리문을 잡아주는 부분도 양쪽에 적용되어 더 튼튼해 보인다. 더 고민할 것없이 이걸로 결정. 힘든 농삿일을 70대 중반을 넘어 또 한번 마무리해 가는 시골집에도 첫 에어프라이어가 놓였다. 이제 엄마가 드라마보다가 가스레인지에 음식 태워먹는 일이 좀.. 더보기
[뒷북리뷰] 장 지글러 '인간의 길을 가다'...양심없는 학문과 영혼없는 공무원의 폐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책장에 정리된 책들 중 절반은 사서 읽지 않았거나 읽다 덮어둔 책이다. 주말, 먼지 쌓인 책을 펼쳐 들었다가 인상 깊은 내용을 마주했다. 대게 서평은 신간 소개로 이뤄진다. 헌책방 처럼 출간 후 시간이 지나 대중의 관심에서 잊혀진 책을 다시 소개하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서평과 달리 ‘뒷북리뷰’라는 이름으로 오래된 책을 다시 소개해 본다.‘뒷북리뷰’의 첫 책은 2015년 독일에서 출판, 2016년 한국에 소개된 장 지글러(Jean Ziegler)의 ‘인간의 길을 가다(갈라파고스, 원제 : Andere die Welt)’이다.저자 장 지글러는 1934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제네바대학과 프랑스 소르본대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 스위스 연방의회에서.. 더보기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첫 개최…국가R&D·혁신성장, 치매대응 등 논의 과학기술 정책 종합‧조정 플랫폼으로 혁신전략 실천기구 역할을 할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11년 만에 다시 열렸다.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는 13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 국가 R&D 혁신과 혁신성장 등을 논의됐다.이낙연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관, 국조실장, 과학기술보좌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는 참여정부 시절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부총리를 의장으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한 범부처 협의체로 이명박 정권 이후 폐지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운영방향’,‘국가R&D 혁신방안 시행계획’, ‘국가 치매연구.. 더보기
퓨처나우 AI컨퍼런스 訪韓 나델라 MS CEO, 연례보고서 편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필요" “우리는 역사상 일상 생활의 모든 부분, 사회 경제 전반에서 기술의 영향이 이전보다 더 중요한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너무 자주, 우리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디스럽션((disruption) 자체를 위한 기술적 파괴력을 추구합니다. 세상에 필요한 것은 사람들과 사회에 더 광범위하게 이익을 주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링크드인을 통해 공유한 ‘2018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 2018)’ 편지에서 이같이 밝혔다.2014년 첫 방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나델라는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퓨처 나우(Future Now)’ AI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더보기
문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서 “포용국가" 적극적 재정 강조...R&D예산 20조원대 "데이터 인공지능 등 5조 투입" 470조 예산안 시정연설…취임 후 세 번째 국회연설 적극적 재정,일자리 예산 23.5조…올해보다 22% 증가“연구개발 예산을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한 총 20조400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기초연구, 미래 원천기술 선도투자와 국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개발을 대폭 확대했습니다.혁신성장을 위해 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의 3대 전략 분야와 스마트 공장, 자율주행차, 드론, 핀테크 등 8대 선도 사업에 총 5조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혁신성장, 과학기술R&D를 강조했다. 함께 잘 사는 나라, 포용국가 지향 예산을 소개한데 이어 두번째로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하며 공.. 더보기
美 브루킹스硏, 인공지능 윤리적 딜레마 대책 논의...구글, MS, IBM, OpenAI 등 파트너십 세계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주목하고 있다. 경제, 금융, 국방, 의료, 사법 및 교육 등 사회 전반에서 인공 지능 분야에서 특별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AI에 포함 된 윤리적 가치와 알고리즘이 기본적인 인간 존중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윤리학자들은 AI의 투명성과 책임성 부족, 불공정과 편견에 대해 걱정한다. 각 응용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수백만 줄의 코드, 소프트웨어에서 알고리즘이 자동화된 결정에 도달하는 과정을 알기 어렵다. 소프트웨어개발 과정에서 코더는 알고리즘이 작동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대다수의 결정을 내린다. 미국 워싱턴D.C 정책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는 '인공지능 미래를 위한 청사진(A BLUEPRINT FOR.. 더보기
스마트 공유자전거 모바이크 "하루 3000만건 이용, 데이터 30TB 생성" 세계 최대 스마트 공유자전거 회사 모바이크(M0bike)는 전세계에서 800만대의 공유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2016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 이후 도심 속 마지막 이동거리(Last Mile)에 대해 편리하고 저렴한 이동수단으로 자리했다. 영국 런던 등 세계 19개 국가 200여개 도시(중국 150개)에서 서비스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초 수원시와 협력해 5000대를 운영 중이다.2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APEC 글로벌네트워킹'에서 모바이크 팀과 만났다. APEC,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SBC)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10여 곳과 벤처캐피탈 8곳이 참가했다.[caption id="attachment_3232" align="aligncenter.. 더보기
[인터뷰] 프랑스 그르노블 '네이버랩스유럽'이 주도하는 생활환경지능·머신리딩 *기사출처=사이언스모니터인공지능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Naver Labs Europe)은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AmI)을 비전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 개인화된 서비스와 직관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세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프랑스 남동부 그르노블에 위치한 네이버랩스유럽은 100여명이 근무 중인 규모있는 연구소다. 이중 85명이 인공지능(AI)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다.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eview 2018'에 참가한 네이버랩스유럽 줄리안 페레즈(Julien Perez) 머신러닝최적화팀 리더, 토미 실렌더(Tomi Silander) 선임연구원, 페트릭 메조(Patrick Mazeau) 비즈니스 마케팅 메니저와 아이린 멕스웰(Ir.. 더보기
에스토니아 대통령, 국회서 블록체인 신기술 포용 "디지털 민주주의·시민사회"강조 "우리가 다른 점이 있다면 좀 더 첨단기술에 허용적이고 포용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디지털 세계와 글로벌 시민을 위한 커뮤티니를 만들고자 합니다." "디지털 여권, 디지털 ID를 제공하는 것은 디지털 세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시장에서 글로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게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국회 강연 中핀란드 헬싱키에서 페리로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인구 131만명의 에스토니아는 블록체인 등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전자정부 거버넌스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있다. 2007년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정부, 전자ID 서비스를 구축했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블록체인 논문보다 빠르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국가혁신.. 더보기
가상화폐 물주-업체 커넥션, 못믿을 '레몬마켓' 전락...'백서 미이행' 집단소송 논의도 한국은 세계 최대 알트코인(altcoin) 투자국이다. 올해 2월 보험연구원 등 관련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글로벌 가상화폐 투자 금액의 30%를 차지한다. 비트코인(15.3%)을 제외한 알트코인(잡코인) 투자에서는 글로벌 시장의 50~60%대에 이른다. 안정성보다 고수익을 노리는 가상화폐 투자 가운데서도 알트코인 시장은 유례없는 레몬마켓*이다. 정보 비대칭에 따른 역선택과 도덕적 헤이가 주식 등 제도권과 비교할 수없을 만큼 위험하다. 피해규모, 다단계 코인판매, 해외 규제 분석에 이어 세번째 기획에서 '감춰진' 물주·업체·마케팅 커넥션을 중심으로 스캠 등 문제의 원인과 그 여파를 진단한다. # 국내 ICO 사기 피해 최대 10조…경기침체 속 ‘스캠’ 기승# 미국 중국 등 블록체인 ‘기술’ 강국 “가상화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