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탄핵

트럼프, 시청률 지붕뚫는 "엄청난 탄핵"자부...박근혜 탄핵 묻자"아무도 신경안써" 박근혜 탄핵 질문에는 "한국에서의 일,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자신의 탄핵에 대해 "엄청난 탄핵...아름다운 탄핵 될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탄핵 당하면 “엄청난 탄핵, 아름다운 탄핵이 될 것”이라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거라고 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메인 앵커 레스터 홀트와 단독 회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인터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앵커의 박 전 대통령 탄핵에 관한 질문에는 “누가 그때 텔레비전을 보기라도 한 사람이 있었겠느냐. 그것은 한국에서 일이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Nobody cares)”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과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더보기
[탄핵 그 이후1]"4자방" 이명박 족벌비리 밝혀야 국정원 댓글부대 동원 정권 재창출 성공...탄핵 결론 100조 규모 '4자방' 사업 이명박 비리 수사 흐지부지 문제인 "권력형 비리사건" 규정...진상규명 의지 확고 누구나 알다시피 박근혜가 2013년 2월 18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본 것은 전임 대통령(17대 이명박 재임 2008~2013)이다. 국정원 등 댓글부대를 통한 선거개입으로 정권 재창출에 성공한 그는 재임시절을 회고하는 책을 쓰는 등 만족스러운 퇴임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태우에게 정권을 넘겨준 전두환 다음으로 퇴임 후의 생활이 가장 만족스러운 전임 대통령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여러 면에서 이명박은 전두환의 그림자다. 박근혜 정권이 박정희의 유령이었듯이. 건설회사 사장 출신인 그는 재임시절 4대강 사업과 자원.. 더보기
헌재가 밝힌 박근혜 '탄핵' 쟁점 5개...어디까지 인정되나 헌재가 밝힌 박근혜 '탄핵' 쟁점 5개잠시 후인 11시부터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한다.지난 92일간 헌재는 박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를 심리했다.앞서 헌재는 국회 소추위측이 제출한 기존 법률 위반 8개와 헌법 위반 5개 등 13개 탄핵 사유를 토대로 5개 핵심 쟁점을 간추렸다. △비선조직에 따른 인치주의로 국민주권주의·법치국가주의 위배 △대통령으로서 권한 남용 △언론에 대한 자유 침해 △생명권 보호 의무 위반 △뇌물수수 등 각종 형사법 위반이다. 1. 비선조직에 따른 인치주의로 국민주권주의·법치국가주의 위배- 혐의사실 :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최순실씨에게 총 47회에 걸쳐 공무상 비밀이 담겨 있는 문건을 이메일 등으로 전달.- 국회 : 박 대통령이 최씨가 국정에 개입하도록.. 더보기
10일 헌재 탄핵심판 선고 방청신청 새벽 0시 30분 헌법재판소에 방청신청을 했다. 접수결과는 바로 문자로 왔다. 방청 마감은 이날 오후 5시. 일반인 방청석은 24석. 신청자가 이미 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참고로 탄핵심판 선고당일인 내일은 혼잡을 우려해 현장에서 방청권을 교부하지 않는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탄핵 인용에 무게를 두고 기각 등 여러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결과는 기다려 볼 일이다. 국민 10명중 8명 "탄핵 선고해야"선고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 조사에 국민의 77%가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기각 여론은 20%에 불과하다. 그동안 특검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의혹과 불법행위에 대해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결과다. 사드배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정 운영 리더.. 더보기
북악산을 거닐다 24일 오후, 부암동을 기점으로 팔각정을 거쳐 산책로(김신조 루트)를 통해 삼청동, 성북동까지 걸었다. 그늘진 곳에는 아직 눈과 얼음이 녹지 않았다. 지나는 길에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시기에 자하산을 노래한 시가 절묘하다. 삼청동 방향 양지바른 계곡에 고인 물이 맑다. 그늘진 계곡, 갯버들 솜털이 반갑다. 그 아래로는 녹지 않은 얼음이 있다. 삼청각. 외교사절 접대 등으로 유명했던 요정이라고 한다. 지금은 한정식 식당과 공간을 활용한 문화행사를 하고있다. 이날 오후 산책은 그분의 선물임을 이곳을 지나며 뒤늦게 알았다. 과거 북악산 일대는 김신조 사건 이후 침투에 사용된 루트를 따라 철책과 군부대가 드러섰다.군사정권에서 해당 지역을 출입금지 조치 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시민에게 돌려줬다. 어찌어찌하여 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