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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에스토니아 대통령, 국회서 블록체인 신기술 포용 "디지털 민주주의·시민사회"강조 "우리가 다른 점이 있다면 좀 더 첨단기술에 허용적이고 포용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디지털 세계와 글로벌 시민을 위한 커뮤티니를 만들고자 합니다." "디지털 여권, 디지털 ID를 제공하는 것은 디지털 세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시장에서 글로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게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국회 강연 中핀란드 헬싱키에서 페리로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인구 131만명의 에스토니아는 블록체인 등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전자정부 거버넌스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있다. 2007년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정부, 전자ID 서비스를 구축했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블록체인 논문보다 빠르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국가혁신.. 더보기
문 대통령, 취임 첫 시정연설 통해 일자리 추경안 설득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 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여야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선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청년실업' '고용절벽' 등 일자리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국회에서 추경안을 원만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 등 추경 예산이 쓰일 분야를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국회를 설득했다.이번 연설에는 6·10 항쟁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 민주주의' 등 추경 예산안에 담긴 경제적인 의미도 담겼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시정연설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는 것을 포함한 인사 정국 타개에도 협조를 요구했다.다만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영상...문재인 대통령, 임채정 전 국회의장, 노건호 추도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영상제공=노무현재단)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8주기 공식 추도사 전문 “부활, 그리고 새로운 시작” 8년이 지났습니다. 생각하면 지난 8년의 5월은 항상 어둡고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오늘 봉하의 5월은 이토록 밝게 빛납니다. 당신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니, 당신은 지금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대통령님, 민주주의가 부활하는 모습이 보이십니까. 지역주의의 강고한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친구 문재인이 대통령이 됐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정의가 승리하고, 나라가 나라답게 바로 서는 새역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사람 사는 세상’이 오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대통령이 국정 역사교과서..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노건호 "사무치게 뵙고 싶다" 임채정 "부활이자 승리"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앞을 가득 메운 노란 물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혜진 아나운서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사회를 맡았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했다. 임 전 의장은 추도사에서 “지난 8년의 5월은 항상 어둡고 무거웠다. 그러나 오늘 봉하의 5월은 당신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이토록 밝게 빛난다”며 “당신께서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친구 문재인이 대통령이 됐다. 깨어있는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지난 10년간 민주주의 후퇴에 맞선 우리 국민 모두의 진통과 ..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지시...이명박 정권 수사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했다. 청와대는 정책 감사를 통해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나면 상응하는 방식으로 후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4대강 사업을 추진했던 이명박 정부로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청와대는 22일 대통령이 4대강 보 상시개방과 정책감사 추진 등 골자로 한 ‘하절기 이전 4대강 보 우선 조치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에 따라 4대강에 있는 16개 보 가운데 녹조 발생이 심하고 수자원 이용 측면에서 영향이 적은 6개 보는 6월 1일부터 바로 개방된다.6개 보는 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함안보(이상 낙동강), 공주보(금강), 죽산보(영산강) 등으로 이들 보는 취수와 농업용수 이용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까지 수문이..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5.18기념식 참석 유족위로..."진상규명" "5.18정신 헌법반영" 강조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표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새 정부는 5.18민주화 운동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공약을 지키겠다. 5.18민주화 정신을 담아 헌법을 개헌할 수 있도록 의회에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사에 대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5.18기념사. 문장 문장마다 박수치지 않을 수 없었고 끝났을 땐 벌떡 일어나 박수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정부행사에서 자주 접하는의례적인 기념사가 아니라 시대정신과 철학 그리고 의지와 당부 말씀까지 생생하게 담긴 역사적 연설"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5·18 기념사 [문.. 더보기
文, 한겨레 어려운 시절 2억원 기부...안수찬 기자와 한겨레가 비난받는 이유 한겨레 기자의 문재인 지지자 비난성 글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한겨레 신문의 창간 위원으로 부산지부 설립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돌려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송인배 제1부속실장은 과거 강연에서 "당시 2천만원 전세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아무리 변호사라지만 신용 대출을 받아 2억원을 부산지부설립에 내놨다. 지금까지 이를 돌려받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 문재인"이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알려지지 않은 것도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9분 이후 관련 발언논란이 커지자 한겨레신문은 전날(15일) 자사의 안수찬 기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서 16일 공식 사과했다.한겨레신문은 사과문을 통해 “경위 파악 조사를 마친 뒤 안수찬 에디터에게 엄중히 경고했다"고 밝혔다.한편, 안.. 더보기
서거 8주기 앞두고 다큐영화 "노무현 입니다" 25일 개봉(메인 예고편 영상) 그립다는 말로 미처 표현하지 못할 애련한 아픔을 사람들 마음속에 심어두고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거 8주기(23일) 이틀 이후인 25일 영화관에서 만날수 있다. 2017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N 프로젝트’(이창재 감독)가 "노무현 입니다"로 16일 극장 시사회를 가진 가운데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인간 ‘노무현’을 만나기위해 2002년 대선 당시로 돌아간다. 다큐는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2% 지지율의 후보가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실제 당시 모습을 기록한 영상을 바탕으로 유시민, 안희정 등 주변인 인터뷰를 더해 '사람' 노무현을 잘 그렸다. 너무나 갑작스러웠던 그.. 더보기
트럼프, 시청률 지붕뚫는 "엄청난 탄핵"자부...박근혜 탄핵 묻자"아무도 신경안써" 박근혜 탄핵 질문에는 "한국에서의 일,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자신의 탄핵에 대해 "엄청난 탄핵...아름다운 탄핵 될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탄핵 당하면 “엄청난 탄핵, 아름다운 탄핵이 될 것”이라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거라고 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메인 앵커 레스터 홀트와 단독 회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인터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앵커의 박 전 대통령 탄핵에 관한 질문에는 “누가 그때 텔레비전을 보기라도 한 사람이 있었겠느냐. 그것은 한국에서 일이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Nobody cares)”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과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더보기
문재인 댓글로 세월호 유가족 사연 위로...직접 기사에 답글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 포탈사이트 뉴스에 유가족을 위로하는 답글을 달았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후 5시 17분쯤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뼈가 다수 발견됐다는 기사에 달린 가슴아픈 댓글에 '답글'을 남겼다. 관련 댓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의 합동분향소에 있던 '단원고 학생 어머니의 편지'로 알려진 글귀.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 낳아서 오래 품지도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 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 이 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 몇 푼 벌어보겠다고 일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