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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9대 대선 각 캠프 현장 분위기...문-심 "열광" 유-안 "차분" 홍"요란" 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각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을 직접 찾아봤다.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각 캠프의 기운과 분위기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 유승민 캠프 17:30 광화문 예금보험공사 앞 광장 6시가 넘어 현장에 도착했다. 모여있는 인원은 넉넉히 100여명 정도. 유승민 후보는 유세차량에서 내려와 지지자 한사람 한사람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하며 간단한 격려의 인사도 나눴다. 학생과 회사원 등 젊은 층이 많았고 분위기는 차분했다. 해가 저물고 대선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을 감안하면 지지자 입장에서는 지나치다 할 정도로 여유가 넘쳤다. 그 흔한 선거구호도 없이 조용한 현장에서 유 후보는 원하는 이들이 사진 촬영을 마칠때 까지 자리를 지켰다. 시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장면.. 더보기
대선 여론조사 文-安양자대결에서 文 40.8% < 安 47.0% 양자대결시 문재인 40.8% < 안철수 47.0% (YTN·서울신문 긴급 여론조사) 5일 YTN과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4일)에서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양강 구도가 현실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몇 명의 후보가 완주할 것인지. 진보와 보수 각 진영이 어떤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에 따라 오차범위 내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이번 대선도 마지막가지 혼선 속에서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지만 양자 대결을 가정한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오차의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안철수 47%, 문재인 40.8%로 최대 오차의 범위 내인 6.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출마 선언을 한 대선 후보 .. 더보기
홍준표 "문재인 유병언 파산관재인"주장 허위 인정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허위로 밝혀졌다. 변호사 시절 세월호를 운영했던 세모그룹의 파산관재인을 맡았다는 주장인데 논란이 확산하자 홍 지사는 토론하는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다며 물러섰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최근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세월호 주인인 유병언 씨가 노무현 정권 때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인데, 1150억 원을 탕감받았다"며 “이것이 어떻게 보면 세월호 사건의 사실상 원인이 됐다. 문재인 후보가 유병언 씨 회사의 파산관재인을 했다."고 발언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공식 논평까지 내고 즉각 사퇴하라며 가세했다. 언론의 사실확인 결과 문 전 대표가 변호사시절 파산관재인을 맡았던 회사는 세모그룹이 아니었다. 문 전대표는.. 더보기
노회찬, "비문연대 없다"... 홍 지사에 "당 망했다" 안철수에 "재수해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각 당의 대선 주자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로 화제다. 2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노 원내대표는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대선후보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 당이 망했다는 것"이라고 간단히 정리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에는 “이번엔 아니구나, 시험날짜는 아직 다가오지 않았지만 결국엔 마음으로는 정리를 하고 재수가 아니라 3수를 향하는 게 이성적이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종인 전 민주당 의원의 대선후보 출마설에 대해서는 “제3지대니 비문연대니 가능성이 점점 없다라는 것이 확인되는 상황"이라며 “정치인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15% 정도 지지를 얻으면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2명 중의 1명은 아는 척하고 그렇게 되면 착시현상이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