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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문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서 “포용국가" 적극적 재정 강조...R&D예산 20조원대 "데이터 인공지능 등 5조 투입" 470조 예산안 시정연설…취임 후 세 번째 국회연설 적극적 재정,일자리 예산 23.5조…올해보다 22% 증가“연구개발 예산을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한 총 20조400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기초연구, 미래 원천기술 선도투자와 국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개발을 대폭 확대했습니다.혁신성장을 위해 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의 3대 전략 분야와 스마트 공장, 자율주행차, 드론, 핀테크 등 8대 선도 사업에 총 5조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혁신성장, 과학기술R&D를 강조했다. 함께 잘 사는 나라, 포용국가 지향 예산을 소개한데 이어 두번째로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하며 공.. 더보기
[인터뷰]송희경 의원 "4차 산업혁명, 일자리 감소 문제...새 일자리 창출 논의 해야" 원글 : 사이언스모니터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벌어질 일자리 감소, 새 일자리 창출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면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파괴적 IT 기술로 ‘4차 산업혁명’논의가 활발하다.국회에서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포럼 공동대표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국회에서 드문 ICT 엔지니어 출신이다. 송 의원이 그동안 발의한 법안도 개인정보보호, 인공지능(AI) 챗봇, 빅데이터, 사물위치정보사업, 공공기관 클라우드 등 IT 정책 위주다.20대 국회의원으로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송 의원을 인터뷰했다. Q. 국회.. 더보기
국회,'한반도 천연물 연구·생산특구' 토론회...나고야의정서 발효 제조원가↑ 대처 원글 : 사이언스모니터천연물혁신성장추진단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제 2회 천연물혁신성장 포럼 '한반도 천연물 연구·생산 특구 조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의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분야에 공통으로 활용되는 천연물 소재 연구를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 북한지역의 천연물자원의 조사연구와 함께 산업화를 위한 원료생산을 담당할 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천연물자원에서 바이오 원천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남북과학자 협력방안과 글로벌 수준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생산 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에 관한 천연물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북한.. 더보기
'안경환 사퇴'로 법무장관 인선 원점…민변회장 백승헌 정연순 물망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 활약한 판사 출신 박범계 의원도 거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7일 만에 1기 내각 인선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허위 혼인신고', 아들의 고교 징계 완화 등 의혹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전격 사퇴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한 지 닷새 만이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인선 작업은 원점이 되면서 아직까지 장관 후보자 지명이 안된 부처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세 곳이 됐다. 안 후보자는 사퇴를 표명하면서도 “저를 밟고 검찰 개혁의 길에 나아가 달라”는 말로 검찰 개혁의지를 강조했다. 청와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새로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비검찰' '비법.. 더보기
문 대통령 시정연설 영상과 전문...일자리 민생 강조해 추경안 설득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국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며 "그게 정부고, 그게 국가라는 판단으로 편성한 예산"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서 "현재의 실업대란을 이대로 방치하면 국가재난 수준의 경제위기로 다가올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는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대응할 여력이 있는데도 손을 놓고 있는다면 정부의 직무유기이고 나아가 우리 정치의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추경안 국회 시정연설문 영상과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19대 국회 때 바로 이 자리에서 당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인사드리는 것은 처.. 더보기
문 대통령, 취임 첫 시정연설 통해 일자리 추경안 설득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 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여야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선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청년실업' '고용절벽' 등 일자리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국회에서 추경안을 원만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 등 추경 예산이 쓰일 분야를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국회를 설득했다.이번 연설에는 6·10 항쟁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 민주주의' 등 추경 예산안에 담긴 경제적인 의미도 담겼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시정연설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는 것을 포함한 인사 정국 타개에도 협조를 요구했다.다만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노건호 "사무치게 뵙고 싶다" 임채정 "부활이자 승리"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앞을 가득 메운 노란 물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혜진 아나운서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사회를 맡았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했다. 임 전 의장은 추도사에서 “지난 8년의 5월은 항상 어둡고 무거웠다. 그러나 오늘 봉하의 5월은 당신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이토록 밝게 빛난다”며 “당신께서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친구 문재인이 대통령이 됐다. 깨어있는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지난 10년간 민주주의 후퇴에 맞선 우리 국민 모두의 진통과 ..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지시...이명박 정권 수사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했다. 청와대는 정책 감사를 통해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나면 상응하는 방식으로 후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4대강 사업을 추진했던 이명박 정부로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청와대는 22일 대통령이 4대강 보 상시개방과 정책감사 추진 등 골자로 한 ‘하절기 이전 4대강 보 우선 조치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에 따라 4대강에 있는 16개 보 가운데 녹조 발생이 심하고 수자원 이용 측면에서 영향이 적은 6개 보는 6월 1일부터 바로 개방된다.6개 보는 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함안보(이상 낙동강), 공주보(금강), 죽산보(영산강) 등으로 이들 보는 취수와 농업용수 이용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까지 수문이..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5.18기념식 참석 유족위로..."진상규명" "5.18정신 헌법반영" 강조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표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새 정부는 5.18민주화 운동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공약을 지키겠다. 5.18민주화 정신을 담아 헌법을 개헌할 수 있도록 의회에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사에 대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5.18기념사. 문장 문장마다 박수치지 않을 수 없었고 끝났을 땐 벌떡 일어나 박수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정부행사에서 자주 접하는의례적인 기념사가 아니라 시대정신과 철학 그리고 의지와 당부 말씀까지 생생하게 담긴 역사적 연설"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5·18 기념사 [문.. 더보기
문재인 댓글로 세월호 유가족 사연 위로...직접 기사에 답글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 포탈사이트 뉴스에 유가족을 위로하는 답글을 달았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후 5시 17분쯤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뼈가 다수 발견됐다는 기사에 달린 가슴아픈 댓글에 '답글'을 남겼다. 관련 댓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의 합동분향소에 있던 '단원고 학생 어머니의 편지'로 알려진 글귀.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 낳아서 오래 품지도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 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 이 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 몇 푼 벌어보겠다고 일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