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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유승민 딸 유담 선거지원 재개..."아버지 끝까지 도울것"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딸 유담씨가 6일 유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 지원을 재개했다

미세먼지 경보 속에서도 선거운동을 위해 마스크를 쓰지 못한 모습


유씨는 이날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유 후보와 동행했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유담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우리나라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일수록 더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또 "어제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서 감사드린다""아버지께서는 저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말씀하시고, 그만하면 됐다고 했지만 지금도 아버지가 대한민국을 바로세울 유일한 후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씨는 4일 지지자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30대 남성이 팔을 유씨 목에 두르고 얼굴가까이 혀를 내밀어 성희롱 논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