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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폭염특보' 확대 속 무더위 기승...낮 33도 광주 "폭염경보"

복염 주의보 35개 시군으로 확대...서울 32도, 대전 광주 33도


17일 서울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며 불볕더위가 계속되는가운데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는 전국으로 확대됐다.

기존 25개 시군에 추가로 35개 시군이 늘어났고, 광주는 폭염경보로 대치된 상황이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오존 농도는 강원 영동·부산·울산·제주를 제외한 모든 권역이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다.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조심해야한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광주 33도로 매우 덥겠다.

동풍이 약해지면서 동해안 지방까지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분간 시원한 단비 예보가 없어 가뭄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강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