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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영남권 더불어민주당 10차 대선후보 합동 토론회...문 "대세론" 입증에 공방 확연히 줄어 28일 부산 KNN에서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영남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10차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호남지역 경선 결과 문 전대표의 압승으로 나타나면서 토론회에서 후보간 공방은 눈에 띄게 줄었다. 9번에 걸친 지난 토론회에서 다뤄진 적폐청산, 국민통합, 법인세 감세, 한반도 사드 배치 등 주요 정책이 논의 됐다. 文❝국민통합 방안은 대연정아닌 적폐청산❞ 이날 토론회에서 지론인 ‘대연정’을 표방한 안 지사는 문 전 대표를 향해 "대통령은 무조건 끌고 가고 여당은 그 거수기가 되고 야당은 반대하는 식의 리더십으로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탄핵도 결국 다수 의석을 가지고 한 게 아니라 국민의 힘으로 하지 않았냐"며 "(대연정은) 정치공학적 접.. 더보기
더민주 호남 경선 돌입...국민의당 안철수 호남서 2연승 64.6% 득표 27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호남 경선을 시작으로 이번 주 주요 정당이 모두 본격적인 대선 경선을 펼쳐진다. 민주당은 이날 전국 경선 중 처음으로 호남권 경선을 개막한다. 앞서 주말동안 실시한 국민의당 경선에서는 광주전남에 이어서 전북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압승했다. 민주당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과반을 획득해 대세론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광주를 시작으로 하는 호남권 순회투표는 첫 경선지인 데다 당 지지기반이어서 사실상의 승부처로 불리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사실상 사활을 걸고 있다. 앞서 청주와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TV토론회에서는 정권교체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가 나왔지만 소위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우리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를 지금.. 더보기
더민주 7차 호남권 합동 토론회...文에 安-李 공세강화(풀영상) 24일 광주MBC에서 7차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선 승부처가 될 호남권 순회투표를 앞두고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네거티브 책임론’, '적폐청산과 국민통합' 등을 놓고 후보자간 격론이 오갔다. 李, 文에 ❝실질적으로 야권연합정권이 가능하겠느냐❞ 이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차기 정권의 성공을 위해 야권연합정권이 필요한데 이에 문 전대표가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후보의)국민의당을 향한 '반혁신세력' 발언으로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야권연합정권이 가능하겠느냐"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국민의당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