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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노무현 친구" 문재인 당선되자 '일베'서 '탈퇴''게시물 삭제 요청' 폭증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회원 탈퇴와 '게시물을 삭제해 달라'는 취지의 게시물이 폭증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인 9일 오후부터 일베 해당 게시판에는 "탈퇴"를 문의하는 글과 글, 답글 등을 삭제해 달라는 요청이 1분 단위로 올라오고있다. 일베는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지원을 받고 18대 대선 댓글공작 등 불법적 정치공작에 이용되면서 논란이된 사이트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가 하면 여성혐오와 폐륜을 일삼는 글로 언론에 자주 오르내렸다. 반복되는 논란에도 두 정권에서 사실상 방조 방치를 넘어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 해왔다. 한 일베 사용자는 게시판에 '댓글은 모두 삭제했다. 일베 간 글들 삭제해 달라'는 요청을 남겼다. 또.. 더보기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 소감과 그가 걸어온 길 9일 밤 전날 대선후보로 마지막 유세를 한 광화문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이 붉게 상기됐다.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의 그도 대통령 당선의 기쁨을 감추지못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그는 이제 대통령 직에 올랐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친구가 10년의 시간을 두고 나란히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다. 그의 자서전 제목처럼 이 둘의 만남과 우정, 도전과 성공은 '운명'으로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앞날이크게 융성하길 축원한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 함께 하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