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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첫 개최…국가R&D·혁신성장, 치매대응 등 논의 과학기술 정책 종합‧조정 플랫폼으로 혁신전략 실천기구 역할을 할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11년 만에 다시 열렸다.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는 13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 국가 R&D 혁신과 혁신성장 등을 논의됐다.이낙연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관, 국조실장, 과학기술보좌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는 참여정부 시절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부총리를 의장으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한 범부처 협의체로 이명박 정권 이후 폐지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운영방향’,‘국가R&D 혁신방안 시행계획’, ‘국가 치매연구.. 더보기
퓨처나우 AI컨퍼런스 訪韓 나델라 MS CEO, 연례보고서 편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필요" “우리는 역사상 일상 생활의 모든 부분, 사회 경제 전반에서 기술의 영향이 이전보다 더 중요한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너무 자주, 우리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디스럽션((disruption) 자체를 위한 기술적 파괴력을 추구합니다. 세상에 필요한 것은 사람들과 사회에 더 광범위하게 이익을 주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링크드인을 통해 공유한 ‘2018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 2018)’ 편지에서 이같이 밝혔다.2014년 첫 방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나델라는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퓨처 나우(Future Now)’ AI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더보기
美 브루킹스硏, 인공지능 윤리적 딜레마 대책 논의...구글, MS, IBM, OpenAI 등 파트너십 세계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주목하고 있다. 경제, 금융, 국방, 의료, 사법 및 교육 등 사회 전반에서 인공 지능 분야에서 특별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AI에 포함 된 윤리적 가치와 알고리즘이 기본적인 인간 존중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윤리학자들은 AI의 투명성과 책임성 부족, 불공정과 편견에 대해 걱정한다. 각 응용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수백만 줄의 코드, 소프트웨어에서 알고리즘이 자동화된 결정에 도달하는 과정을 알기 어렵다. 소프트웨어개발 과정에서 코더는 알고리즘이 작동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대다수의 결정을 내린다. 미국 워싱턴D.C 정책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는 '인공지능 미래를 위한 청사진(A BLUEPRINT FOR.. 더보기
스마트 공유자전거 모바이크 "하루 3000만건 이용, 데이터 30TB 생성" 세계 최대 스마트 공유자전거 회사 모바이크(M0bike)는 전세계에서 800만대의 공유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2016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 이후 도심 속 마지막 이동거리(Last Mile)에 대해 편리하고 저렴한 이동수단으로 자리했다. 영국 런던 등 세계 19개 국가 200여개 도시(중국 150개)에서 서비스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초 수원시와 협력해 5000대를 운영 중이다.2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APEC 글로벌네트워킹'에서 모바이크 팀과 만났다. APEC,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SBC)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10여 곳과 벤처캐피탈 8곳이 참가했다.[caption id="attachment_3232" align="aligncenter.. 더보기
[인터뷰] 프랑스 그르노블 '네이버랩스유럽'이 주도하는 생활환경지능·머신리딩 *기사출처=사이언스모니터인공지능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Naver Labs Europe)은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AmI)을 비전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 개인화된 서비스와 직관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세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프랑스 남동부 그르노블에 위치한 네이버랩스유럽은 100여명이 근무 중인 규모있는 연구소다. 이중 85명이 인공지능(AI)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다.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eview 2018'에 참가한 네이버랩스유럽 줄리안 페레즈(Julien Perez) 머신러닝최적화팀 리더, 토미 실렌더(Tomi Silander) 선임연구원, 페트릭 메조(Patrick Mazeau) 비즈니스 마케팅 메니저와 아이린 멕스웰(Ir.. 더보기
에스토니아 대통령, 국회서 블록체인 신기술 포용 "디지털 민주주의·시민사회"강조 "우리가 다른 점이 있다면 좀 더 첨단기술에 허용적이고 포용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디지털 세계와 글로벌 시민을 위한 커뮤티니를 만들고자 합니다." "디지털 여권, 디지털 ID를 제공하는 것은 디지털 세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시장에서 글로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게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국회 강연 中핀란드 헬싱키에서 페리로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인구 131만명의 에스토니아는 블록체인 등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전자정부 거버넌스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있다. 2007년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정부, 전자ID 서비스를 구축했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블록체인 논문보다 빠르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국가혁신.. 더보기
[인터뷰] 성공회대 김기석 총장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통·연민·사랑으로 성숙하는 고유한 존재” "연민(compassion)은 고난, 수난(passion)을 함께(com) 느끼는 것입니다. 인간은 거울신경세포*가 있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느낍니다. 인공지능은 동물이나 사람이 고통을 받을 때 경험을 데이터로 학습시킬 수 있겠지만 고통을 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외부 자극에 의해 자아 시스템이 반응하는 고통, 아픔이 없이는 삶을 영위해나가지 못합니다. 고통을 통해, 인간이 형성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성공회대학교 김기석 신임총장은 현실로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 고통과 아픔, 연민을 통한 인격의 성숙을 인간 삶의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김 총장은 사제(1990년 서품)이자 2004년부터 성공회대에서 조직신학 등을 가르쳐온 신학자다. 과학 또한 비중있게 연구해온 그는 '종의기원 VS.신의.. 더보기
꿈의 처리속도, 양자 컴퓨터 개발 경쟁…엑사스케일 컴퓨테이션 가시화 원글 : 사이언스모니터 글로벌 IT 기업과 각국의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ers)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양자 컴퓨터는 초당 10의 1000 승수의 연산을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개발이 진행중인 초고성능 엑사스케일(Exascale) 컴퓨팅은 'exaFLOPS(엑사플롭)' 또는 초당 10의 18승수(100경) 연산이 가능하다.초고속 양자 컴퓨터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가장 복잡한 암호보안 시스템을 깨고, 새로운 물질을 설계하고 기후 변화를 모델링하며 인공 지능의 충분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컴퓨터 과학자들은 말한다.그러나 현재 이를 만들기위한 최선의 방법,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전세계의 물리학자, 엔지니어 및 컴퓨터 과학자들은 .. 더보기
스타트업, 유능한 CTO 공동 창립자를 만나기위해 알아야할 세가지 원글 : 사이언스모니터 다섯 가지 단어로 창업의 꿈을 끝낼 수 있다. "나는 사업 측면을 담당하지.(’ll handle the business side.)"스타트업 프로그래머들은 비 기술 공동 창업자라는 아이디어가 좋지않다는 의견이 있다. 기술자 아닌 공동창업자에 대한 가감없는 이미지는 IT 개발자를 CEO로 가는 길에 활용하고 처분하려는 이상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쾌한 사람 정도다.당신이 스타트업에 관심이있고 기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어떨까? 비 기술 창업자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에어비엔비(AirBnB)의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또는 링크드 (LinkedIn)의 레이드 호프만(Reid Hoffman)을 보라. 그럼 어떻게 성공적으로 당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탁월한 기술을 .. 더보기
[인터뷰]프란시스코 비코, '작곡로봇'이어 생체모방 '인공생명'구현...AI 보편언어 도전 원글 : 사이언스모니터 "전체적으로 컴퓨터는 진정으로 독창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인간의 독창성을 향상시킵니다."스마트폰 음성 대화기능,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일상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과도 접목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작곡을 하고, 컴퓨터 집약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행동양식을 스스로 구현하게 만든 한 컴퓨터과학자는 독창적인 작업이 인간의 창조성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한다.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Iamus'와 컴퓨터 AI 영상 시뮬레이션 개발한 프란시스코 비코(Francisco Vico) 인공지능학 교수(스페인 말라가대학교)를 25일 서울시‘서울상상산업포럼’이 개최중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살림관 '크레아'에서 만났다. 연구 활동의 처음 15 년간 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