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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디스플레시 갤럭시S8, 카메라·스피커 LG G6....아이폰8은?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8, 카메라 화소와 스피커 음질은 LG G6....아이폰8 출시 앞두고 부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공개하면서 전작 s7모델 폭발논란을 딛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확보에 나섰다.

 

30일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를 출시했다.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화면 크기를 키웠고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홍채, 지문, 얼굴의 세 가지 생체 인식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가 앞서 출시한 LG G6도 대화면과 그립감을 강조했다. G6189 비율의 5.7인치 대화면에도 최적의 그립감을 살렸다. 개선된 광각 카메라 기능과 고음질 구현을 위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탑재했다.

 

애플은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3.5mm 헤드폰 잭을 없애고 카메라방수기능배터리 성능 등 실용성을 강화한 기존 사양에 빨간색 알루미늄으로 외장을 마감했다.


스펙을 향상한 경쟁사 신제품 출시로 아이폰8 출시를 앞두고 애플이 보여줄 "혁신"에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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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최소화해 디스플레이 확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는 Q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를 탑재했다. 갤럭시S8와 갤럭시S8 플러스는 각각 5.8인치와 6.2인치로 디스플레이 면적은 각각 83.3%, 83.9%. 1인치 당 화소수(PPI)570개이며 화면비는 18.59(전작 비율인 169).

 

LG전자 G618:9 화면비율의 5.7인치 QHD+(2880 x 1440) 디스플레이로 대화면과 최적의 그립감을 살렸다. G6의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71.9mm, 148.9mm, 7.9mm. 손이 작은 사용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1인치 당 화소수가 564. 인터치(in-Touch) 기술을 적용해 터치감을 개선했다.

 

아이폰7 플러스와 사양이 동일한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는 169 비율의 5.5인치(1920 x 1080)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77.9mm, 158.2mm, 7.3mm. 1인치 당 화소수는 401.


 

S8 1200(전면 800) 화소 vs. G6 1300만 화소

 

갤럭시S8는 자동초점 기능을 갖춘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적용된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이미지 신호 처리 알고리즘도 개선했다.

 

G6의 카메라는 후면 광각과 일반각 듀얼 카메라 모두 동일하게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광각 카메라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125도 화각의 후면 광각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110~120)에 근접해 실제 보는 것과 흡사하다.

 

아이폰7의 카메라는 1200(전면 700) 화소다. 렌즈 조리개값은 F2.1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빛 흡수량이 높다. 줌 기능을 강화해 화질에 변화가 없이 2배까지 광학줌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83000mAh, 갤럭시S8 플러스가 3500mAh. G63300mAh며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1960mAh, 2900mAh 수준.

 

S8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10나노 공정 엑시노스 8895프로세서와 퀄컴 스냅드래곤 835. LG전자 G6는 퀄컴 스냅드래곤 821. 아이폰716나노 공정 A10 퓨전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으로 AI 인터페이스 강화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빅스비는 음성, 터치, 카메라로 다양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LG전자는 AI 음성인식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음성 기반의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는 별도로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은 AI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지원한다.


갤럭시S8, S8 plus과 경쟁 스마트폰 스펙 비교

 

출처: 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