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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19대 대선 각 캠프 현장 분위기...문-심 "열광" 유-안 "차분" 홍"요란" 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각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을 직접 찾아봤다.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각 캠프의 기운과 분위기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 유승민 캠프 17:30 광화문 예금보험공사 앞 광장 6시가 넘어 현장에 도착했다. 모여있는 인원은 넉넉히 100여명 정도. 유승민 후보는 유세차량에서 내려와 지지자 한사람 한사람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하며 간단한 격려의 인사도 나눴다. 학생과 회사원 등 젊은 층이 많았고 분위기는 차분했다. 해가 저물고 대선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을 감안하면 지지자 입장에서는 지나치다 할 정도로 여유가 넘쳤다. 그 흔한 선거구호도 없이 조용한 현장에서 유 후보는 원하는 이들이 사진 촬영을 마칠때 까지 자리를 지켰다. 시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장면.. 더보기
문재인 프리허그 홍대앞 6시30분...우려되는 안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홍익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약속대로 유권자들과 ‘프리허그’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앞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25% 넘으면 홍대 프리허그하겠다’고 공언했고 전날 마감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26.1%를 기록했다. 전날 사전투표 마감 후 일부 온라인 게시판엔 ‘(문 후보를) 암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문 후보 신변에 대한 위험 우려를 높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게시한 20대는 경찰에 “장난이었다”며 자수했다. 문 후보 주변에서도 안전을 우려하며 행사를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이같은 논란 속에 문 후보가 프리허그 행사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경호를 책임지는 캠프에는 비상이 걸렸다. 문 후보는 선거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