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인양]과적· 외부충돌설 등...선체조사위원회에서 진실 드러나나 23일 세월호가 침몰 3년 만에 국민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후 늦게 세월호가 성공적으로 인양되면 목포 신항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침몰 원인으로 선사 측의 무리한 선체개조, 과적, 조타수의 조타미숙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지만 외부충돌설, 고의침몰설 등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선체수색과 조사 등 선체조사위원회 활동이 의혹을 해소하는 새로운 사실을 밝힐지 주목된다. 선체개조 후 화물 과적 세월호는 선박의 개조로 복원성이 약해졌는데도 화물을 최대 적재랑보다 배 이상 많이 실었고 출항허가를 위해 평형수는 오히려 줄이면서 복원성이 떨어져 배가 전복됐다. 특히 과적 화물 중에 제주 해군기지로 운반되는 철근 410t이 실려 있었다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조사 결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