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경환 사퇴'로 법무장관 인선 원점…민변회장 백승헌 정연순 물망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 활약한 판사 출신 박범계 의원도 거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7일 만에 1기 내각 인선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허위 혼인신고', 아들의 고교 징계 완화 등 의혹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전격 사퇴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한 지 닷새 만이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인선 작업은 원점이 되면서 아직까지 장관 후보자 지명이 안된 부처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세 곳이 됐다. 안 후보자는 사퇴를 표명하면서도 “저를 밟고 검찰 개혁의 길에 나아가 달라”는 말로 검찰 개혁의지를 강조했다. 청와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새로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비검찰' '비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