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라너 헤프-바이스비어(Paulaner Hefe-Weisbier)
알콜 도수 : 5.5%
원재료 :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효모, 홉
수도원에 기원한 맥주로 그 시작은 1634년이라고 캔 외부에 표기하고 있다.
바이스비어라는 말은 비교적 라이트하고 옅은 색의 맥주, 종종 생소맥으로 만든 술의 통칭이었다. 밀맥주는 불에 말린 맥아의 거칠고 매캐한 풍미와는 정반대의 매력적인 풍미를 지녔다.
옅은 오랜지 색이다. 구수한 보리향과 함께 홉의 영향으로 바나나, 망고, 익은 사과 등 과일 향이 난다.
탄산이 풍부해 잔을 45도 각도로 기울여 따르지 않으면 거품이 잔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은 쉽게 가라안지 않는다.
적당한 바디감과 쌉사름 하면서도 보리차 같은 구수함이 있다. 밀맥주 특유의 담백한 풍미가 좋다.
적정온도는 9~12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