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기차 EV
온라인마켓에 올라온 600만원대 전기차...근거리 이동 편리
Ecophilos
2017. 3. 30. 14:26
국내 한 온라인마켓에서 전기차 판매를 개시했다.
30일 위메프가 판매를 시작하는 전기차는 2인승 초소형 볼라벤(Bolaven)으로 선착순 10대 한정 예약판매 한다.
볼라벤은 국토교통부 특례 인증을 획득했으며 655만원에 판매된다. 위메프는 전기차 판매 기념 프로모션으로 볼라벤 구매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탁송료 무료 서비스와 위메프 6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차량은 중국에서 제작했으며 가정용 220V 콘센트로 6~8시간 충전하면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45㎞다. 중국 안나이지(ANAIJI)가 개발한 납산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문제작 방식으로 생산되며, 예약 고객은 차량 등록 후 수령이 가능하다.
볼라벤을 시작으로 위메프는 5월에는 초소형 전기차 리치(LICHI), 6월에는 최고시속 80㎞, 주행거리 150㎞인 레이첼(rayttle)을 선보인다. 7월에는 최고시속 120㎞, 주행거리 250㎞인 전기차 모델(모델명 미정) 등 올해 안에 7개 전기차를 판매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초소형 전기차 볼라벤은 도심이나 농어촌의 근거리 이동에 편리해 시니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